질문과 답
외곽 주택 배관 동파, 미리 할 것과 얼었을 때 하지 말 것
게시 2026-08-24
수동면이나 조안면처럼 산자락과 강변에 자리한 외곽 주택은 시내보다 기온이 낮고 바람이 세서 배관이 먼저 업니다. 한 번 얼면 물도 못 쓰고 배수도 못 하니, 미리 해 두는 것과 얼었을 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나눠서 적습니다.
첫 한파 전에 할 것
- 노출 배관 보온 — 외벽을 타고 도는 배관, 보일러실 배관, 옥외 수전은 보온재로 감쌉니다. 보온재가 낡아 갈라진 곳은 새로 감습니다.
- 옥외 수전 물 빼기 — 마당 수전은 밸브를 잠그고 남은 물을 뺍니다. 호스는 분리해 둡니다.
- 오수받이 뚜껑 점검 — 뚜껑이 깨지거나 틈이 있으면 찬바람이 관 안으로 들어가 배수관까지 업니다.
- 장기 부재 시 물 조금 흘려 두기 — 며칠 비울 때는 가장 먼 수전을 가늘게 틀어 두면 관 안의 물이 움직여 잘 얼지 않습니다.
얼었을 때 하지 말 것
급한 마음에 토치를 대거나 끓는 물을 붓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.
플라스틱 관은 열에 약해 토치에 닿으면 바로 변형되고, 금속 관도 급격한 온도 차로 이음부가 벌어집니다. 얼음이 녹으면서 관 안에 생긴 균열로 물이 새면 해빙보다 훨씬 큰 일이 됩니다. 얼었다 싶으면 수전을 조금 열어 둔 채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감싸는 정도까지만 하시고, 그래도 안 풀리면 연락 주십시오. 저희는 해빙 장비로 관 온도를 서서히 올려 녹입니다.
해빙 뒤에 챙길 것
얼었던 자리는 다음 겨울에도 업니다. 해빙 작업을 하면 어느 지점이 얼었는지 알려 드리고, 노출 구간 보온이나 매설 깊이 보완처럼 그 집에 맞는 예방책을 제안합니다. 비용은 전화에서 증상 기준으로 범위를 안내하고, 현장에서 상태를 확인한 뒤 작업 전에 금액을 확정합니다.
덧붙이는 문답
얼은 배관을 직접 녹여도 되나요
미지근한 물을 수건에 적셔 감싸는 정도는 괜찮습니다. 토치 가열이나 끓는 물 붓기는 관이 터지거나 이음부가 벌어질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.
매년 같은 곳이 어는데 방법이 있나요
해빙 뒤에 얼었던 지점을 알려 드립니다. 노출 구간 보온, 매설 깊이 보완, 열선 설치 중 그 집에 맞는 쪽을 제안합니다.
읽어도 판단이 어려우시면 증상 그대로 말씀해 주세요. 원인 후보와 비용 범위를 먼저 안내드리고, 금액은 현장에서 작업 전에 확정합니다.
전화 접수 — 010-5785-0482